위키링크로 문서 잇기
문서가 스무 개를 넘어가면 폴더만으로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는 문서가 생기고, 서로 관련 있는 문서가 다른 폴더에 흩어집니다. 위키링크는 폴더 대신 문서끼리 직접 잇는 방법입니다.
쓰는 법
본문에 대괄호 두 개로 문서 제목을 감쌉니다.
[[회의록]]
[[ 를 치면 지금 있는 문서 제목이 목록으로 뜹니다. 몇 글자만 더 치면 목록이 좁혀지고, 골라 넣으면 닫는 괄호까지 채워집니다.
보이는 글자를 따로 정하려면 세로 막대 뒤에 씁니다.
[[회의록|지난주 회의에서 정한 것]]
눌러서 이동하기
편집 모드와 보기 모드 어느 쪽에서나 위키링크를 누르면 그 문서가 열립니다.
그 자리에서 글자를 고치고 싶을 때는 Ctrl(Cmd)을 누른 채 누릅니다. 문서를 열지 않고 커서만 그 자리로 갑니다. 커서가 이미 그 링크에 닿아 있을 때도 열리지 않습니다 — 기호가 드러나 편집 중인 상태로 보기 때문입니다.
아직 없는 문서로 잇기
가장 쓸모 있는 쓰임은 아직 없는 문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먼저 잇고 나중에 씁니다
없는 제목을 적어 두면 그 링크는 점선 밑줄이 그어진 흐린 글자로 보입니다. 눌렀을 때 그 제목으로 빈 문서가 만들어지고 곧바로 제목 칸에 커서가 놓입니다. 새 문서는 지금 보고 있는 문서와 같은 폴더에 생깁니다.
쓰던 흐름을 끊고 새 문서를 만들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이어질 글" 을 제목으로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그 자리를 채우면 됩니다.
제목이 곧 주소입니다
위키링크는 파일 경로가 아니라 문서 제목으로 상대를 찾습니다. 찾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제목이 정확히 같은 문서
- 없으면 대소문자만 다른 문서
- 그래도 여럿이면 가장 최근에 고친 문서
그래서 제목을 바꾸면 그 문서를 가리키던 링크는 대상을 잃습니다. 제목을 바꾸기 전에 Ctrl+Shift+F 로 옛 제목을 찾아 함께 고쳐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제목을 두 문서에 붙이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제목이 겹치면 링크가 어느 쪽으로 갈지 사람이 알기 어렵습니다.
이어진 문서를 함께 공유하기
위키링크가 들어 있는 문서를 공유하면 이어진 문서까지 함께 공개할지 고를 수 있습니다. 상단바 공유 에서 읽기 전용 링크 복사… 를 누르면 함께 공유할 문서 목록이 뜹니다. 고르지 않은 문서로 가는 링크는 받는 사람 화면에서 눌리지 않는 보통 글자로 보입니다.
정리
[[문서 제목]]으로 잇고,[[뒤에 뜨는 목록에서 고릅니다- 없는 제목을 누르면 그 제목으로 새 문서가 생깁니다
Ctrl(Cmd)을 누른 채 누르면 열지 않고 커서만 옮깁니다- 제목을 바꿀 때는 그 제목을 가리키던 링크도 함께 고칩니다